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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나눈 블루에지(Blue Edge)호스타 성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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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싱그러움이 돋보이는 국내 품종인 블루에지(블루엣지)호스타입니다. 화려한 수입 호스타에 밀려 현재는 많이 볼 수가 없어 아쉬웠는데 운 좋게 개인거래로 구매했습니다. 잎의 색상이 하나의 색이었다면 단조로웠을 텐데 연두와 초록이 환상적인 무늬를 만들어 잘 어울어지는 블루엣지입니다. 화분 그대로 두고 보면 예쁜 모습을 볼 수 있겠지만, 녀석의 특징을 알기 위해 뿌리나누기해서 식재 했습니다. 블루엣지-뿌리나눠-식재(23.04.28) 블루엣지의 뿌리를 나누는 도중 원뿌리에서 세 개의 줄기가 뻗어있고 그 줄기 끝에서 뿌리가 발근 되고 있는것을 확인했습니다. 뿌리나눈-블루엣지-호스타(23.04.28) 줄기를 하나씩 잘라 독립된 개체로 식재해줘도 잘 살겠지만, 모든 줄기에서 뿌리가 보이지 않아 세 개의 줄기채 방부목 화분에 식재했습니다. 식재한 블루엣지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부목에 식재한 블루엣지 뿌리를 나눠 방부목 화분에 식재한지 4일째 되는 날입니다. 거의 성장한 개체를 구매했기 때문에 어떤 환경에서 성장했는지 몰랐는데, 양지의 화분에 식재한 블루엣지의 잎이 흰색으로 타는 현상이 나타나는것을 보면 그늘(음지)에서 성장한듯 보입니다. 블루엣지-호스타-잎(23.05.02) 시간이 더해질수록 원래의 잎은 시들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뒤쪽으로 희미하게 여린 잎이 보이시나요? 블루엣지-호스타-시든잎(23.05.07) 화분에 뿌리나눠 식재한 후 새순을 올린 모습입니다. 햇볕을 보고 성장하는중이라 잎맥이 길지 않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옆으로 시들어가는 긴 잎맥이 보이는데 같은 품종이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의 다른 성장세를 보여줍니다. 블루엣지-호스타-새순(23.05.07) 옮겨 심은지 두달가량이 지난 모습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구매시 보였던 모습과 비슷해지려나 했었는데 짤막한 잎맥으로 소형종 호스타가 극소형종 호스타로 바뀐듯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키가 작은 것이 더 보기 좋습니다. 블루엣지-호스타-새순성장(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