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생 해변국화 삽목과 결과
일본의 해변에서 발견되어 해변국화라 불리는 식물입니다. 봄에 피어나는 샤스타 데이지와 흡사한 꽃을 보여주지만 해변국화는 가을에 꽃을 피웁니다. 아쉽게도 일반 화원에서는 잘 볼 수 없고 야생화 화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하단의 해변국화는 지난해 9월 야행화 화원에서 구입했는데 여러갈래의 줄기에 하나씩의 꽃봉오리를 품고 있습니다.
긴 삽수로 시도하는 물꽂이와 취목 외에 새순 삽목을 얼마 만에 뿌리를 보여주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변국화 삽목
두 갈래의 재미있는 모습으로 성장하고있는 해변국화를 잘라냈습니다. 자연스럽게는 하나의 줄기에 하나의 꽃송이만 있는데 이렇게 두 갈래로 갈라지는 것을 보면 전지를 하면 가을에 더 풍성한 꽃을 볼 수 있을듯하네요.
외부 화단에 식재하려 갔다가 화단의 기린초 잎과 해변국화의 생김새가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안 그래도 해변국화를 보고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잎 테두리의 톱니모양까지 기린초와 흡사합니다.
해변국화 삽목 결과
- 삽목 날짜 : 2023.05.11
- 뿌리 확인 : 2023.06.04 (+25일)
한 달도 채 안 되는 25일 만에 해변국화의 뿌리를 확인해 봤습니다. 작은 포트 하단에 뿌리가 선명히 보일 정도로 뿌리가 잘 내려있습니다.
삽목한-해변국화와-뿌리(23.06.04) |
외부 화단에 식재하려 갔다가 화단의 기린초 잎과 해변국화의 생김새가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안 그래도 해변국화를 보고 어디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잎 테두리의 톱니모양까지 기린초와 흡사합니다.
제 경험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